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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임중독 예방 방안


 최근 게임중독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오며 사회문제로 대두가 되고 있다. 그리고 셧다운제와 같은 법적인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1. 게임 중독문제 해외는?
 일단 게임중독문제가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만 나온 것이 아닐 것이다. 이건 당연한 것이 우리나라가 게임 강대국이 된 것은 맞지만 게임 선진국인 미국, 일본에 비하면 낮은 수준인 것이 사실이다.

 그럼 기존의 해외 사례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가장 좋은 사례로 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실제로 소송의 나라인 미국에서 WOW중독으로 인생을 망쳤다는 사람이 블리자드에 소송을 건 사례가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WOW가 사회적현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큰 사회적파장을 일으킨 게임이지만 블리자드의 손을 들어줬다.
 즉 중독의 책임이 게임에 있는 것이 아니고 개인에 있다고 밝힌 것이다. 술을 보면 게임과 비슷하게 조금만 먹으면 사람에서 좋은 작용을 하지만 과하면 건강을 해치고 중독 증세를 보인다. 하지만 아무도 술제조회사를 탓하는 사람은 없다. 개인적인 사람을 탓할 뿐이다.

2. 우리나라가 해외와 다르게 중독문제가 더 떠오르는 이유는?
 그럼 왜 우리나라가 게임이 보편화 되어 있는 미국, 일본보다 더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걸까? 그건 환경에 차이가 있다.(실제로 WOW를 하는건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똑같으니까) 우리나라의 학생의 경우 매우 오랜시간 공부를 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를 한다. 그리고 집에와서 할 수 있는건 게임 밖에 없다. (실제로 밤에 운동을 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니까) 미국의 경우만 봐도 게임을 대체할 수 있는 놀이는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그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가 매우 높지만, 국내는 그렇지 않다. 지금의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라고는 마땅히 게임밖에 남아있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중독을 막아줄만한 사회적 방충망이 너무도 부족하다. 미국과 일본은 게임 선진국 답게 중독자에 대한 사회적방충방이 너무도 없다. 사회적 방충망의 보충이 시급한 문제이다.

3. 결론
 그럼 어떻게 해야 게임중독문제를 막을 수 있을까? 일단 게임사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고치도록 캠패인과 사회적 활동을 통해서 인식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는 사회적으로 게임의 대체제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독자를 가리고 치료할 수 있는 사회적인 방충방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개인은 자신이 중독자임을 인지하고 중독을 치료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의 게임 중독은 이미 선진국에서 치루었던 홍역이었다. 해외의 사례가 이미 있는 만큼 이미 나온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