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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감/IT제품

윈도우8

전 W500 이라는 타블렛PC를 가지고 있습니다. AMD C-60을 CPU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윈도우 타블렛PC도 있었지만 해상도가 1024X768이라는 저급 해상도라서 이 타블렛을 택했습니다. 뭐 지금까지는 왠만하면 이정도 윈도우 타블릿은 안나올 것 같네요(가격이 무척이나 저렴하거든요)

하여간 이녀석을 산 이유는 단하나 입니다. 윈도우8 보고입니다. 아이패드를 사고싶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문서를 작성하는데 오피스가 없다보니 노트북 겸용으로해서 윈도우 타블릿을 구매했습니다.(아이폰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기도 했습니다) 당시 윈도우8 Bata가 첫 등장했을 때 설치해서 사용했는데 솔직히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앱은 너무나 부족하고(스토어가 열리지도 않았습니다) 바뀐 인터페이스는 적응이 쉽지 않았고 영어만 지원한다는 점도 최악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RP버전이 나왔고 드디어 한글을 지원합니다. RP버전 설치결과는 매우 만족스럽니다. 일단 한글지원이라는 점, 스토어에 알송 같은 프로그램이 들어왔으며, 안정성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이전에는 블루스크린이 자주 나왔습니다)

이번 RT를 해보면서 확실히 윈도우 타블릿이 어느정도의 시장에서 먹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도 엑티브X를 통해서 다른 웹브라저로 할 수 없는게 많아서 불편하지만 윈도우 타블릿에서는 당연히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게다가 어플이 나오지 않은 다양한 윈도우 프로그램들을 지원하죠

물론 데스크탑은 말그대로 데스크탑버전이기 때문에 터치로 조작하기 매우 불편합니다. 반대로 마우스와 키보드 일 경우에는 매트로UI가 편하지 않죠(터치로 데스크탑 정도는 아닙니다) 즉 스토어가 완전 오픈되기 전까지는 현재로써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습니다 ;; 



ps. 이글을 쓰고 있는데 서피스가 나왔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콘텐츠 소비용 - 아이패드, 콘텐츠 생산용 - 맥북

MS에서는 이걸 통합해서 서피스(윈도우8 타블릿)으로 만든겁니다.

즉 콘텐츠 소비, 생산이 모두 가능한 타블릿PC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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