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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밀캠퍼스] 정몽준의원과의 관악산산행

 지난 5월 28일 토요일 해밀캠퍼스의 연락으로 정몽준의원과의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산행이라서 밤에 서울로 올라와서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가서 너무 피곤하더군요(잠을 제대로 못잤으니...)
 아무튼 현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 제가 좀 일찍 도착한 것도 있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얼마후 해밀측에서 도착하셔서 인원을 점검하니 매우 소수만 왔더군요 역시 기말시즌(다들 과제를 하느라 얼굴이 초췌하더군요 저포함해서 ㅠㅠ)이고 아침 일찍 산행을 하는거라서 많은 부담감이 있었던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사람들과 같이 관악산입구인 서울대로 향했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서울대의 입구 광경을 육안으로 보게 되었네요 ㅎㅎ
 관악산 입구에 가보니 저희만 가는게 아니고 정몽준의원의 지지자들이 모여서 같이 산행이 하는 일종의 행사였습니다. 물론 저희는 일반 관계자가 아니고, 정몽준의원이 만든 단체의 회원이기 때문에 따로 인사하는것이 가능했습니다.(여기서가 첫번째 만남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인 관악산

 그리고 시작된 산행이었지만 산행이라는 것은 오버이고, 사실상 관악산 주위를 빙글 도는 산보정도의 가벼운 산행이었습니다.
 일단 동년생인 해밀캠퍼스 사람들과 같이 산보를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로 하는 이야기는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주된 내용이었고, 저는 대한민국 대학생 표준이 아닌지라(지방대, 게임공학과(IT업계), 공대생) 표준에 해당하는(인서울, 문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확실히 현재 사회를 바라보는 눈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깐의 쉬는 시간 정몽준의원과의  다시 한번 처음보다는 제대로된 만남을 했습니다.

쉬는시간에 찍은 사진들


그리고 다시 내려가는 길 비록 피곤하고 약간 힘들기도 했지만 아침 일찍 하는 산행이라서 산공기를 마시니 왠지 힘이 좀 나는 것 같았습니다(물론 무지 더웠지만요)

내려오기전

용기있는남자!

 다 내려온 후 해산하고 점심밥을 다 같이 먹기로 하여서 중앙대에서 먹게되었는데, 중앙대는 처음으로 보는 것이라서 약간은 신기했습니다(물론 막상 가보면 다 똑같지만요)
 같이 밥을 먹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저는 식사가 끝난 후 이대로 서울을 빠져나가기는 아쉬워서 경복궁에서 하는 종묘제레악을 구경했습니다. 뭐 생각보다는 재미가 있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오는 경복궁이라서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네요(힘들어서 그렇죠 ㅎㅎ)
 특히 자경루와 우리나라 전통 양식 같지 않은 굴뚝의 디자인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종묘제레악의 모습

 다음 달에는 특강을 한다고 하네요, 어떤 특강이 나올지 기대가 되고, 다음 행사때에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뵈었으면 합니다.
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