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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이야기

ggj2011를 가다

 이건 무려 1월달에 있었던 행사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되네요(게으름으로 인해 ;;)
ggj는 글로벌게임잼으로 전세계에서 동일한 시간에 시작해서 이틀간 게임을 만드는 행사입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왠지 재미있을 것 같죠 ㅎㅎ
 한국은 넥슨의 지원아래에서 넥슨 아이타워에서 진행되었으며, 이틀간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쪽은 게임을 만드는데에는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실패한 원인을 분석해보면..
1. 플머의 능력 문제
일단 처음에 시작했던 기획안을 그대로 만들 수 없었다. 3D를 할 줄 아는 플머가 없었다.
2. 기획자간 커뮤니케이션 문제
기획자가 많다보니(3명) 서로서로 의견충돌로 인한 시간이 많이들어 갔다. 사실 이게 가장 큰 원인 이었던 것 같다. 개발 기간은 짧은데 기획을 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3. 기획자 - 플머와의 의사소통 문제
너무 기획이 자주 바뀌다 보니 플머가 어떤 게임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았고, 플머와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계속 바뀌는 기획안에 맞추기에 쉽지 않았다.

http://globalgamejam.org/2011/ggj2011seoul-virus
이건 GGJ2011에서 만든 게임 페이지입니다. 물론 미완성작이죠;;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583019&category=102
이건 TIG에서 나온 기사입니다. 물론 제 얼굴도 보임 ㅎㅎ

이건 제가 찍은 사진들

비록 게임은 완성하지 못했지만 군 제대 이후 정말 뜻 깊은 행사 였고, 이번 NDC 스탭도 정말로 된다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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