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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최근에 완독한 책, 이 책으로 주말을 다보냈다. 사실 이전부터 관심은 있었으나, 워낙 독서에 약한 탓에 저번 외박 때 책을 사려고 마음을 먹어서 하나 구입 (가격이 2만5천원의 압박 ;;) 이전에 스티브잡스 이야기를 읽었고, 원래 픽사의 전애니 (군생활 중 나온 '업'제외)를 전부 봤기 때문에 (이번 외박때도 토이스토리3를 예약해서 봤다) 전체적으로 책이 매우 두껍;; 하지만 술술익히는 책이다.
딱히 어려운 내용이 없고, 픽사 혹은 컴퓨터 그래픽 아니면 게임쪽에 관심이 많다고하면
알만한 내용들이 나오며 나름 흥미를 가지게 한다.(안티에어라싱, 범핑 모션블러 등) 학교 후배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은 책이다(그래픽은 꼭보라고 말하고 싶음) 이야기는 말그대로 픽사가 지금까지 있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고, 창업자가 어떻게 픽사를 만들게 되었는지와 어떻게 헐리우드 최고의 애니메이션제작소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써져있다.
픽사의 성공전 어려웠던 시절 오직 자신들의 열정만 믿고, 장편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달려가는 부분이 매우 흥미롭다. 그리고 지금의 픽사를 있게 해준 토이스토리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빠르게 읽힌다. 픽사의 성공이야기 이지만 컴퓨터그래픽에 대한 발전사를 보는 듯한 그들의 이야기도 흥미를 돋군다. 재미있는책
추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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