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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감/책

[책]오바마이야기

열등감을희망으로바꾼오바마이야기세계청소년의롤모델오바마의도전?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영미에세이
지은이 헤더 레어 와그너 (명진출판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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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역전 마지막으로 본 책 이 책은 다이어리를 집으로 가져가서 다이어리가 없어서 소감문을 작성하지 못해서 블로그에 쓴다. 이후 군생활에서 본 책들에 대한 소감문을 차차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 이야기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일종의 위인전이다. 이전에도 롤모델 시리즈 중 하나인 스티브잡스이야기를 봤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으로 빠르게 읽어 나갈수 있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정치인과 IT업계 CEO라는 것이랄까?
 아무튼 둘다 일 종에 혁신을 통해 현 시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는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통령이 되기전 오바마의 파란만장 성장기를 볼 수 있는데 분명한 것은 오바마는 결코 좋은 가정환경에서 산 것은 아니다.(부모님의 이혼과 어머니의 교육열, 잦은 이사, 유색인종으로써의 차별 등) 그러나 오바마는 해냈다. 물론 오바마가 크게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된 하버드 스토리가 너무 짧게 묘사가 되어 있어서 오바마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하버드를 들어가서 수석을 졸업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적다.
 전반적으로 책은 오바마의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그전의 오바마가 자신의 자아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좀 더 밀도 있게 그린다. 그래서 그런지 뒤에 오바마가 성공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짧은 느낌이 있다. 다만 오바마의 특이한 성장과정과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오바마에 대한 호감을 크게 느끼게 할 만큼 다른사람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바마라는 이시대의 인물을 간단하게나마 알 수있는 책이었다. 책도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만큼의 분량으로 되어있어서 흥미만 있다면 하루만에 뚝딱하고 있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