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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

E3와 WWDC 2011로 알아본 미래의 IT산업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바뀌는 산업이 바로 IT산업이다. 여러분의 핸드폰, 컴퓨터만 보더라도 1년이 멀다 하고, 기존의 제품이 구형이 되는 산업이 바로 IT산업이다. 그래서 특히 정보화 시대와 IT제품들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번 E3 WWDC는 미래의 IT산업과 미래의 생활이 어떻게 바뀔지 알아보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엔 이번 E3 WWWDC를 통해서 미래의 IT산업의 방향과, 미래의 생활의 변화를 예상해보도록 하겠다.

E3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게임은 음악, 컴퓨터 그래픽, 인터렉티브 디자인, 시나리오 등 여러 요소가 들어있는 종합예술로, IT산업 중 가장 빠르게 발달하는 산업이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에 속에 게임은 하나로 이미 크게 자리 잡았다. 따라서 이번 E3를 살펴봄으로써 미래의 게임산업과, 미래의 우리 생활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겠다. 이번 E3는 게임계를 이끌어 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닌텐도, 소니의 컨퍼런스를 보면 MS는 키넥트를 사용한 체감형 게임을 계속해서 고수하고, 발전 시켰다고 하면, 닌텐도는 WiiU를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WiiU

컨트롤러에 스크린을 부여함으로써, Wii로 체감형 게임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닌텐도가 이번에 제시한 패러다임은 바로 N스크린이다. 하지만 기존에 N스크린과는 약간 다르다. 기존의 N스크린을 설명하기 위해서 WWDC에서 발표한 것을 먼저 설명하고자 한다. WWDC는 매년 6월 애플에서 발표하는 컨퍼런스로 이번에 가장 큰 이슈는 iCloud로 클라우드 시스템이 기존의 N스크린의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는데 바로 내가 하던 일을 그대로 다른 기기에서도 한다는 의미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퇴근길에 아이폰으로 보던 사진을 그대로 아이패드로, 애플TV로 보는 것이다. 즉 다양한 기기의 스크린에서 같은 것을 본다는 의미로, 내가 하고 있는 작업을 집에서 든 밖에서든 어디에서, 어떤 기기라도 같은 것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애플의 새로운 전략 iCloud

다시 E3로 넘어가면, WiiU는 컨트롤러의 스크린과, TV의 스크린으로 2가지 스크린을 활용한 게임플레이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의 N스크린과 약간은 다른 노선이다. 컨셉으로만 보자면, 종전에 히트를 기록한 NDS와 비슷하다. 두개의 스크린을 활용하여 논다는 개념이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PS비타 또한 휴대용 게임기기로써 소니의 기존의 기기인 PS3와 연동이 기대되고 있다.

결론은 미래는 모바일과 컴퓨터, TV 기기간의 연동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며, 이미 시장을 많이 잠식당한 컴퓨터와 TV연결기기가 보다는 아직 기회가 있는 모바일디바이스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 질 것이고 지금의 폭발적인 모바일의 성장세가 점점 더 탄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지금의 N스크린 정책에서 가장 큰 격돌지점은 TV로 구글TV와 애플TV TV시장을 노리는 구글과 애플, TV하드웨어의 강자 삼성과 LG, 그리고 기존의 TV시장의 강자인 MS, 닌텐도, 소니가 서로 TV시장을 얻기 위해서 더욱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우리들은 많이 나올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적응력과 향후 엑스박스의 차기작과, PS4, 구글TV와 애플TV의 발전방향과 삼성과 LG의 행보를 눈 여겨 봐야 한다. 미래를 알아야만 이 치열한 IT산업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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