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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

스마트폰 속도경쟁 돌입

 스마트폰 속도경쟁 돌입이란 뉴스를 읽었다. 이야기의 골자는 요즘에 내놓은 스마트폰의 속도경쟁에 대한 이야기 인데, 뉴스는 처음에는 최초의 듀얼코어폰인 옵니머스2X부터 이야기하지만 나는 반대로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다.
 일단 최근 나온 폰을 보면 DDR2를 업계최초로 사용해서 속도를 높였다면 베가엑스, 신형 스냅드래곤을 장착한 디자이어HD다. 일단 당연히 최신폰이다보니 예전에 나온 아이폰4나 갤럭시S보다는 하드웨어 자체는 더 뛰어날 수 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보면 1GHZ라는 자체적인 속도는 그대로다 보니 그리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후 나올 듀얼코어폰이다.
 일단 곧 출시될 옵니머스2X와 기사에 나온 갤럭시S의 후속폰인데, 아무래도 향후 스마트폰도 현재의 컴퓨터처럼 코어를 늘리는것에 힘을 쓸것으로 추측이 된다. 현재 보면 1GHZ보다 성능향상이 없는데 아무래도 발열이나 전력쪽에 문제가 크지 쉽다. 결국 향후 기술 개발은 코어를 늘리고, 베가엑스처럼 DDR2~3로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할 것 같다.
 문제는 듀얼코어를 크게 사용할만큼의 환경이 아직 조성되지 않았다는 것 같다. 스마트폰의 경우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돌리만한 환경이기는 하다. 게임을 돌리면서 문자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하지만 사람들은 왠만하면 이렇게 돌리지는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배터리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탄생이후 핸드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핸드폰의 배터리는 그야말로 급속도로 다는 것 같은데,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돌린다면 배터리는 더욱 급속도로 단다. 현대시대에는 핸드폰이 없다는 것은 정말 불편하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문제다.
 개발자입장에서 보다면 더 문제는 심각해지는데 OS나 소프트웨어에서 듀얼코어를 지원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컴퓨터가 멀티코어로 발전해가고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문제가 적을 것 같기는 하지만, 이건 쉬운 일이 아니다. OS도 OS도 소프트웨어도 소프트웨어 나름대로 문제다. OS는 향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소프트웨어인 어플의 경우 제작자가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안된다. 듀얼코어 지원의 경우 제작하는 입장에서 까다롭으니 문제다.

 현재 이런 상황을 볼때 특히나 여러가지 폰을 지원해야하는 안드로이드 제작자들이 옵니머스2X가 나온다고 바로 듀얼코어 지원을 하리는 만무한 것 같으며, 아무 본격적으로 많은 개발자들이 듀얼코어를 지원하기 시작하게 되는것은 갤럭스S 후속모델 이후 인 것 같으며, 안드로이드 2.4의 경우 다중코어지원의 지원은 핵심으로 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이된다.

 아이폰의 경우 아직 정보가 공개된것이 없지만 하나의 기기로 나오는 만큼 차후 나올 기기에서 듀얼코어를 나올경우 iOS는 애플에서 버전업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아이폰4 이후 많은 어플들이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원을 해준 만큼 듀얼코어 지원 또한 많은 어플들이 신속히 해줄 것 같아 듀얼코어의 과도기 시점으로 진입할 경우 현재로서는 아이폰이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