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마크 주커버그가 선정되었다.
이사람이 누군고 하니, 페이스북의 창시자다.
이사람이 누군고 하니, 페이스북의 창시자다.
예전에 다음 사장이 했던 말이 생각이난다. IT 업계에서 성고하려면, 5년 ~ 15년 길면 20년은 내다봐야한다고 했던 말이, 하지만 IT 업계는 정말 빠르게 변하는 분야라서 어떻게 바뀔 지 전혀 예상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MS가 윈도로 모든 것을 평정하던 시대에서 망해가던 애플이 MS의 도움으로 살아났더니 반대로 지금은 MS를 누르고 있고, 구글은 빠른 속도로 IT계의 최강 업체로 급부상했다.
현재 IT업계를 본다면 누가뭐라고 해도, 향후 승자는 구글이 되리라고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듯 싶다. 그만큼 구글은 빠르게 IT업계의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클라우드시스템을 가장 먼저 발빠르게 적용하고 있고(크롬OS와 구글닥스), 후발주자로 시작한 스마트폰 시장 또한 빠르게 잠식해가며 애플을 위협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
향후 유비퀴터스 시대에서도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크롬OS는 강력한 구글의 기존 컨텐츠를 바탕으로 구글은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이렇게 잘나가는 구글의 유일하게 대항하고 있는 것은 MS도 애플도 아닌 바로 페이스북, 트위터라는 이른 SNS다. 친구들과의 대화는 물론 여러 사회저명인사, 최근 이슈까지 이제는 포탈 이나 검색툴을 이용하지 않고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바로 통할 수가 있게 된 것이다. 트위터의 경우 트위터를 만든 설립자는 자신이 만든 트위터가 이정도로 커질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고, 커진 트위터를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CEO에서 사퇴했다. 과연 마크 주커버스도 이런 거대해진 페이스북을 제대로 이끌 수 있을까?
최근 페이스북은 주로 서드파티에서 서비스하던 서비스를 기본 내장하여 기본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페이스북 플레이스 서비스가 포스퀘어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물론 페이스북의 이같은 정책에 서드파티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서드파티들의 강력한 지지하에 오픈API로 성장해온 페이스북이 서드파티들의 지지를 당장 잃지는 않겠지만 서도, 향후 정책에 대해서 약간 갸우뚱 한것은 솔직히 사실이다.
현재 페이스북이 매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IT업계라는 곳이 워낙 기업의 흥망성쇄가 금방 바뀌는 곳이고 하다. 향후 정책에 따라 지금의 페이스북이 언제가는 야후처럼 그저 왕년에 잘난 갔던 곳이 되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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