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야구단 창단!

 국내 게임제작사의 자존심 NC소프트가 무려 프로야구단을 창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IT계열이 스포츠에 이런식으로 스폰하고 투자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정말 깜짝 놀란 것은 이일로 수많은 사람들이 NC소프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겁니다. 국내의 경우 게임업계에 대해서 않좋은 이미지가 너무 많다보니(저희 아버지, 작은아버지도 이번 뉴스로 NC소프트가 매우 잘나가는 회사란 것을 아셨다고 합니다.) 게임업계에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에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제가 볼 때 창단으로 얻는 손실보다 이것으로 얻어지는 이미지 개선 및 홍보효과 어마어마 할 것 같네요)

 이번에 느낀 점은 게임업계에 대외적인 이미지가 생각보다 더 않좋다는 것입니다. 저야 게임업계에서 먹고살려고 준비중인 사람이고, 인터넷에 글 남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NC소프트를 알고 있고, 게임 쪽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현재의 40~50대의 계층의 게임의 이미지가 너무 않좋습니다.(바다이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을 보더라고 게임업계를 악의 축 단체로 보고 있다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법안들을 계속 추진중입니다.

 이러한 않좋은 이미지를 프로야구라는 우리나라의 메이져 스포츠의 창단을 통해 큰 폭을 개선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전 원래 축구파라서 야구는 않보지만 이제 응원할 팀이 생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