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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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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시작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학교 내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스터디그룹인 FSG발표를 아프리카를 통해서 방송합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현장에 올 수 없거나 일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현업에 계신 선배님들, 일반 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도 있고 동영상으로 저장되서 나중에 보면서 자신에 대한 피드백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서 합니다. 9월 26일(월) 7:30 즈음에 시작합니다. 주제는 게임개발자여! 자긍심을 가져라!입니다. http://afreeca.com/hucce
청춘콘서트를 다녀오다 7월 22일 금요일 청춘콘서트 대전편을 참가했습니다. IT업계의 정말 모두가 존경해하는 안철수님과 시골의사 박경철 이 두분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야기는 매우 짧은 1시간 반동안 진행되었는데 정말 좋은 말들이었습니다. 짧게 요약하면 1. 교육은 중요하다. 자녀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여라 2.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 얻는 건 없다. 몸에 좋은 약이 쓰듯 이 고통이 클 수록 얻는 것은 더욱 크다. 3. 지금 한국 사회는 기득권을 위한 사회이다. 이러한 모순은 언젠가 폭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마 내년에 무언가 연대가 일어 날 것이다. 4. 중요한 것은 연대이다. 우리들은 기성세대이지만 20대인 여러분은 미래의 주인이다. 지금 내 몸에 불씨가 타서 그걸 끄기에 바쁘더라도, 불씨의 ..
홍대게임잼2011를 다녀오다 홍대게임잼2011에 참가했습니다. 이번엔 글로벌게임잼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했네요(다만 조치원이라서 현업인이 참가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확실히 연령대도 낮아져서 고등학생들이 많이 참가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무려 중학생도 있네요, 난 중학생 때 무엇을 했던가!) 그런만큼 글로벌 게임잼에 비하면 완성된 게임이 훨씬 적고, 게임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현수랑 같이 참가하여, 바위가 사는 세상이라는 텍스트어드벤쳐 게임을 만들었는데, 사실상 실패에 가까운 결과가 나왔습니다(엔딩부분 그래픽이 덜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저번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1. 팀원 과다로 인한 회의시간이 길었다 저번 바이러스보다 훨씬 많은 13명의 팀원 ;; 너무 많아서 그만큼 회의도 길어졌다...
합숙실에서 쫓겨나다. 7월 8일 학교에서 기숙사 행사를 한다고 모든 빌린 합숙실을 빼라고 했다. 그렇다고 33명이 모두 짐을 빼기에는 좀 힘들기 때문에 나를 포함한 일부는 합숙실에서 짐을 빼서 복도에서 작업을 하기까지 이르렀다. 복도에서 세팅한 모습 실제 복도 인증샷 열심히 하겠다는 학생들 내쫓고 기독교 행사에 합숙실 빌려주니 학교에선 의도치 않았겠지만 내가 기독교에 대한 좋은 마음이 들래야 들 수 없는 건 당연한 것 같다.
Team-Creator MT!! 늦었지만 포스팅합니다. 11년 6월 22일(수) ~ 24일(금)까지 크리에이터 MT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MT 장소는 강릉입니다만 첫날을 제외하고 모두 비가 엄청나게 와서, 바다에는 별로 들어가지는 못했네요 출발전 사진 막상 MT를 가니 비가 많이 와서 사실 기억나는 건 타뷸라의 늑대를 밤세도록 한 것 밖에 기억에 남지가 않는다. 아마 20명이 넘도록 타뷸라의 늑대를 하는 곳은 여기 밖에 없을 테니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어찌보면 좋은 추억 이겠다. 이 곳이 MT를 간 곳인 바다정원 처음엔 이렇게 맑고 푸른 바다가 보였지만 내일부터는 이모양이 되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다. 1. 저녁밥 복불복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서 뛰면서 해서 간신히 2등을 했는데, 이미 1등이 보물찾기로 50중 40개를 가져..
게임디자인 워크샵을 가다. 이번에 4xD에서 하고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디자인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행사 자체가 재미있어 보이긴 했지만(페이퍼 프로토타입이라니 요즘 세상엔 흔치 않죠 ㅎㅎ) 행사 개요에서 서연고, 이화여대의 게임 제작 동아리에서 온다고 하여, 이른바 명문대생들 중 게임제작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잘하면 우리 동아리와 커넥션을 이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물론 현수와 함께요)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시작전에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넥슨에서 온라인게임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막상 행사장에 가니 사람도 많고, 저번 ggj2011에서 뵌 카이스트 이동희씨도 볼 수 있었습니다.(홈페이지에 방문 하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신기하게도 저희 동아리에서는 저랑 현수 밖에 오지 않..
예비군 훈련을 가다. 이번주 월요일 5월 9일에 첫 예비군을 갔습니다. 일단 제대후 반년만에 군대에 다시 가는건데 정말로 가기 싫었습니다. 아직 군대버프가 다 풀리지 않았던 것도 있구요 그전 부터 비가 온다고 이미 예고한 상태였기 때문에 정신교육을 예상했고, 정말 다행히도 오전 사격은 비가 오지 않아서 편한히 사격하고(M16은 처음 쏴봤음 자세 교정하고 다시 쏘니까 2발 남아서 그중 1발 맞음 ;; 정신교육은 정말 힘들었음... 의자가 너무 불편해서;; 왜 사람들이 예비군이 싫다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아직 6년에 동원훈련이라니! 힘들겠네요 ;;; 향후엔 ;;
ggj2011를 가다 이건 무려 1월달에 있었던 행사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되네요(게으름으로 인해 ;;) ggj는 글로벌게임잼으로 전세계에서 동일한 시간에 시작해서 이틀간 게임을 만드는 행사입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왠지 재미있을 것 같죠 ㅎㅎ 한국은 넥슨의 지원아래에서 넥슨 아이타워에서 진행되었으며, 이틀간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쪽은 게임을 만드는데에는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실패한 원인을 분석해보면.. 1. 플머의 능력 문제 일단 처음에 시작했던 기획안을 그대로 만들 수 없었다. 3D를 할 줄 아는 플머가 없었다. 2. 기획자간 커뮤니케이션 문제 기획자가 많다보니(3명) 서로서로 의견충돌로 인한 시간이 많이들어 갔다. 사실 이게 가장 큰 원인 이었던 것 같다. 개발..